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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3

대전 중앙시장 숨은 맛집 보리밥 국수 세자매 시장국수 정말 오래간만에 대전 구도심에 방문했다. 목적은 계룡문고 방문.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듯이 숨은 맛집이 많은 대전 중앙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비도오고 그래서 눈에 띄는 세자매시장국수 집으로 들어갔다. 연세는 좀 있으신듯 한데 정말 세자매님들이 국수집을 운영하고 계셨다. 가격이 정말 놀랄 노자이다. 잔치국수 5,000원 국수, 보리밥류 6,000원 콩국수 8,000원 만원만 있으면 두끼 먹을수 있다. 칼국수와 수제비를 시켰다. 나도 이제 나이먹은 티를 내는지 스텐면식기에 주는 칼국수가 정겹다. 그냥 맛있다. 어렸을때는 식당에서 거의 스텐 면식기에 칼국수를 1인분씩 끓여 주셨었는데 요즘은 가스버너나 보온 그릇에 몇인분씩 몰아서 주니 맛은 비슷하지만 추억때문에 예전 느낌이 나는 더 좋다. .. 2024. 2. 20.
회 좋아하는 사람은 모여라, 도안 수산시장 으로 연말 연시 또한 행사등으로 모임이 많은 때이다. 고기는 흔하게 보고 손쉽게 먹을 수 있지만 회는 비싸기도 하고 고깃집 만큼 가게수가 적어 발품을 팔아야 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대전은 아무래도 바다가 가깝지 않아서 그런지 주변에 회 좋아하는사람이 많지 않다. 물론 제기준이긴 하지만. 바닷가 출신인 제가 좋아하는 회를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 아쉽다. 회식, 모임에서 뭐먹고 싶냐는 물음에 항시 회!를 외쳐보지만 메아리로 이동네 저동네로 돌아 흘러가기 일쑤이다. 그래도 대전에서 자주가는 곳이 있다. 바로 도안 수산시장이다. 주로 포장을 많이 했다. 반찬, 스끼다시보다 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회만 있으면 되기에 주로 포장에서 먹는데 대전에서는 도안수산시장이 가격도, 맛도, 신선함도 가장 나은것 같다.. 2024. 2. 16.
삼겹살과 닭도리탕이 맛있는 공주,세종 맛집 노가드네 진짜 외식을 원한다면 굽이굽이 시골에 있는 노가드네로 우리가 외식이라고 하는 것은 집에서 해먹기 귀찮아서 밖에 나가 식당에서 한끼먹는다는 의미로만 생각하기에는 좀 좁은 의미의 해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왕 나가서 먹기로 했으면 차를 타고 조금 교외로 나가 집과 다른 분위기에서의 식사로 의미를 조금 확장해 즐기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밖에서 사먹으면 모두 외식이겠지만 그래도 같은 돈으로 조금만 더 분위기를 내보자는 얘기다. 우리가 목표로 했던 그런곳이 공주, 세종, 대전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삼겹살과 닭도리탕을 주 메뉴로 하고 있는 노가드네라는 식당이다. 영업시간 월수목금 11시30~20시 토일공휴일 11시30분~21시 매주화요일 휴무 공주에서 동학사로 가다보면 충남과학고등학교가 나오는데 이주변에 은..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