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천재의 방황과 성장 굿윌헌팅

결말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스포주의)

1. 굿윌헌팅의 기본정보

감독 구스반산트

장르 드라마

런닝타임 126분

출연  맷데이먼(윌), 로빈윌리엄스(숀), 벤애플렉(설리반), 미니드라이버(스카일라), 스텔란스카스가드(랭보)외

각본 맷데이먼, 벤애플렉

 

맷데이먼과 로빈윌리엄스가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 역할을 한다.

영화속 주인공 윌은 천재로 맷데이먼이 맡았고 로빈윌리엄스는 숀역할로 죽은시인들의 사회에 이어서 이상적인 멘토 역할을 맡게된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마음에 문을 닫았던 윌이 숀을 만나 타인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내용이다.

맷데이먼과 벤애플렉이 각본을 썼다는 것에 사실 놀랐던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감동했기에 각본을 누가 썼는지 확인했기에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 굿윌헌팅 내용

어려서 입양과 파양을 반복하던 윌은 설리반과 절친으로 보스턴에서 거칠게 자란다. MIT의 청소부와 철거일등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지만 다방면에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

누군가가 무시하거나 하면 알고있는 지식과 천재성으로 아무말도 못하도록 한다.

설리반이 하버드 근처 맥주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스카일라 일행에게 작업을 걸게되고 이를 보던 다른 하버드생이 무시하며 미국남부시장경제의 발전사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며 보기좋게 한방 먹인다.

이를 지켜보던 스카일라는 윌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계속 무엇인가를 숨기는 윌과 헤어지기도 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사랑에 성공한다. 

한편 MIT청소부로 일하며 칠판에 써져있는 수학문제를 풀어 수학의 권위자인 랭보교수가 문제를 푼 학생을 찾지만 윌은 학생이 아니니 찾을 길이 없다. 그래서 문제푼사람을 찾기위해 두번째 문제를 칠판에 적어둔다.

윌은 폭행사건에 휘말려 그동안 몇번 풀려난 전적이 있어 어쩔수 없이 철창 신세가 될 위기에 처한다.

마지막으로 MIT에서 청소일을 하면서 칠판에 적혀있는 수학문제를 푸는데 랭보가 나타나 낙서하지 말라며 나무란다.

윌은 화를 내며 나갔고 나간뒤에 확인해보니 정답이 적혀 있어 랭보는 윌을 수소문 한다.

마침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윌을 조건부로 석방시켜 서로 수학문제를 풀고 연구한다.

그러나 윌을 자신의 틀안에 가두려 하지만 윌은 계속 엇나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랭보는 숀을 찾아가 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상담치료를 부탁한다.

숀은 치료를 시작하고 의외로 강한 내면을 갖고 있으며 때론 거칠기도한 숀에게 윌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대화를 시작해간다.

그렇게 윌은 세상과 그리고 타인과 대화를 하고 마음에 문을 열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된다.

그 시작이 스카일라를 찾아가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면서 영화은 마무리된다.

 

3.인생영화 굿윌헌팅

이영화로 아카데미에서 맷데이먼과 벤애플렉은 각본상을, 로빈윌리엄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다.

맨데이먼과 밴에플렉의 멋진데뷔이자 성장사이며 로빈윌리엄스는 정극에 깊이를 더한 값진 수상이기도 했다.

 

우리는 살다보면 해결할수 없는 문제들 앞에 영화에서는 출생에서부터 잘못되어있을때 탓할 사람도 없고 알아주는 세상도 없어 결국 나를 탓하고 나를 가두고 벽을 치며 살게된다.

분명 그것이 내잘못이 아님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여 나를 부정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니잘못이 아니라는 얘기를 받아들일때까지 반복해 나를 위로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다시봐도 그장면에서는 눈물이 맺힌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벅차올라 마치 나에게도 그런말을 해주는것 같다.

실패에 쓰러지지 말고 다시 도전해라. 용기를 내라.

 

나도 물론 잘못이 없지는 않지만 세상이라는 문턱앞에서 자꾸 넘어지고 겁내할때가 많다.

그러나 실패하고 잘못되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용기를 갖고 있어야 되는 사회이다.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손잡이만 돌리면 열수 있는 문을 열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다면 그문을 한번 열어보길 바란다.

우리가 했던 고민과 쓸데없는 생각들이 얼마나 가치없는 일이고 나를 병들게 했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다시 그문이 닫히더라도 다음번엔 더 많은 준비와 용기로 지금보다 더세게 열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