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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글쓰기

수능을 위한 필승 전략 "내 안의 나와 힘을 합쳐 성공한다."

by 언툴러 2023. 11. 6.

수능이 벌써 코앞이다. 

수능 볼때가 되었다고 여지없이 날씨가 추워지고 요란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수능을 본지 벌써 오래전 일이되어 버렸지만 아직도 그 기억은 생생하다.

예민했던 나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언어영역부터 당황했으며 결과는 좋지 못했다.

 

그때 내가 책을 좀더 읽고 내안에 있는 나와 소통하며 외부에 나와 내면에 내가 힘을 합칠수 있도록 했다면 결과는 좋았을 것이다.

 

물론 공부라는 것이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정답을 맞출 수 있는 것이 기본이기에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전제하에 최소한 공부했던 것은 틀리지 않아야 하는데 긴장과 당황으로 그 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해보고 인생에 쓴맛을 느끼기에는 아직 어리다.

안성 칠장사 어사박문수 장원급제 다리

 

충분히 내가 알던것은 틀리지 않고 순간의 집중력이 12년간 공부했던 것을 응용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

 

실제로 나는 수능때 그렇게 했던 것이 억울해서 군대에서 공부하고 제대하기 전에 수능시험을 다시 봤다.

공부라고는 하루 두세시간 간신히 한게 전부이다.

그리고 수능전 휴가내고 몇일 온전히 공부 하고 시험을 봤다.

 

그러나 당시에 한것이 한가지 있다.

바로 마음으로 계속 생각했다.

당시 교대를 목표하고 있어서 그 점수가 되길 바랬다.

 

교대에 접수라도 해볼걸 하는 후회는 했지만 고등학교때보다 성적이 좋았고 다니던 학교보다 좋은 곳으로 갈 점수도 받았지만 군인의 신분으로 원서쓰고 하는 것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전보다 좋은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여기서 느낀것은 간절히 바라고 내면의 나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계속 주어 내면의 내가 믿게 해주면 이룰수 있다는 것이다.

 

1. 마음속으로 내가 목표했던 점수와 학교에 진학하는 상상을 잠들기전 생생하게 그려본다.

2. 수능당일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 나가는 내 모습을 그려본다.

3. 그리고 내안에 있는 나에게 나는 열심히 공부 했으니 어떠한 문제도 풀어낼수 있는 힘을 주게 될거라고 믿는다.

 

오늘부터 아침 저녁으로 그려보자. 잠들기전 눈감고 집중해보자.

이 내용을 써서 갖고 다니며 쉬는시간 마다 읽어보면 더 도움이 될것이다.

공부는 다 했다.

이제는 마음 관리이다.

당일 컨디션은 지금부터에 달려있다.

 

충분히 잘 볼것이고 내가 생각했던 미래에 도착해있을 것이다.

조금도 의심하지 마라.

그날 늦으면 어쩌지, 몸이 아프면 어쩌지, 컨디션 안좋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하면 내마음속에 있는 나는 그날 늦고,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길 바라는줄 착각하여 그렇게 움직인다.

그러니 절대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빨리 빠져 나와 긍정적이고 원하는 미래에만 집중해보자.

 

위에 있는 사진은 조선시대 박문수가 시험을 치러 가는 길에 칠장사에 묶으며 합격을 간절히 기도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꿈에 시험문제가 나와 장원급제 했다고 병조판서의 자리까지 올라 간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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