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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내면의 세계가 궁금해지는 영화 인셉션

by 언툴러 2023. 3. 27.

출처 다음 영화 이미지

결말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스포주의)

 

1. 인셉션의 기본정보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장르 SF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코브), 조셉고든래빗(아서), 엘리엇페이지(아리아드네), 톰하디(임스), 마리옹 꼬띠아르(맬)

        와타나베 켄(사이토)

각본 크리스토퍼 놀란

런닝타임 147분

등급 12세

 

내가 선택하게 되는 내면의 세계를 누군가 조작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누군가에 의해 조정당하고있고 틀린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대해 고민해보게 되는 영화이다.

 

2. 나의 내면의 세계는 어떤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 인셉션

코브는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를 이용해 사람의 꿈을 공유하고 그 속에서 비밀을 추출하는 일을 한다.

코브는 예전에 일본기업가 사이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작전을 하던중 사이토에게 발각되어 계획에 실패한다.

그래서 고용주였던 코볼사에게 목숨을 위협받게된다.

 

반면에 사이토는 코브의 실력에 감탄해 그에게 일을 맡기게된다.

세계 에너지시장을 주무르고 있는 재력가 피셔의 머릿속에 물려받은 기업을 분할하겠다는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었다.

팀을 꾸리던중 설계사가 필요하여 장인에게 요청하고 아리아드네라는 학생을 소개받아 본격적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장시간 비행기를 탈일이 생겨 그것을 기회로 작전을 시작한다. 

그러나 피셔는 자체적으로 내면을 단련하는 훈련이 잘 되어 있어 방어를 한다. 총으로 공격하고 자신의 내면을 지키게 된다. 여기서 사이토는 총에 맞고 림보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래서 코브는 여러가지 작전을 통해 꿈의 3단계중 마지막 단계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코브의 아내인 맬을 무의식 속에서 통제하지 못해 계속 방해한다. 

그래서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잘 해결해 나간다.

 

피셔는 3단계  꿈에서 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코브는 맬을 쏘고 피셔를 되돌리려 하지만 실패한다.

림보 상황에 빠지게 된것이다. 림보는 깊은 무의식 상태로 진정제를 빼도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이다.

 

코브는 림보의 세계로 들어가기로 하고 다름팀원은 돌려보낸뒤 아리아드네와 함께 간다.

여기서 맬을 설득하고 같이 돌아갈것을 청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맬이 자살하게 되늑 결말을 선택하여 다른 팀원들과 아리아드네를 현실로 돌려보낸다.

여전히 사이토을 찾아 헤매던 코브는 마침내 늙어 버린 사이토를 찾고 총을 쏘게 되면서 현실로 돌아 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계획에 성공한 이들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고 코브는 팽이를 돌린다.

팽이가 쓰러지면 현실이고 멈추지 않으면 꿈인 것인데 아이들이 코브에게 뛰어오며 그것을 잊고 돌아가는 팽이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난다.

 

과연 현실이었을까 아니면 꿈이었을까 궁금해지는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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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 정신을 다른 사람이 통제 할 수도 있다.

인셉션의 영화 중간중간 꿈속에 있을때 나오는 노래 라비앙로즈는 정말 영화와 상황에 잘 어울린다.

잘 선택한것 같다. 그영향으로 지금도 그노래가 자주 생각나 흥얼거리곤 한다.

 

내용이 사실 쉽지 않아 줄거리를 쓰는데 몇번이고 다시 영화를 돌아보고 했다.

내가 맞게 기억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확신도 없었다.

그래서 간략하게 내용을 적었는데 두번, 세번 보게 되는 영화이고 몇날 몇일 인셉션의 꿈에서 살게 되는 영화이다.

 

중,후반 다소 내용이 너무 심오해지기도 해서 어렵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어려울수록 내가 해결하고자하는 욕구를 자극시켜 더 찾아보게되고 뒷내용도 궁금해 찾다보면 오랫동안 기억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내면의 세계라는 것이 너무도 깊고 복잡하며 우리의 뇌연구도 끝이 나지 않았기에 여러가지 가정을 해보고 이런 상상력도 발휘해 볼수 있는것 같다.

누군가에게 중요한 무엇인가를 조작해 내것으로 만들수 있다면 얼마나 간단한 문제이며 세상에 어려운 일을 없을 것이다.

내가 바뀌어야 모든것이 바뀌는 법인데 남이 나의 내면에 들어와 바꾸어 놓는다면 얼마나 허무한 인생일까 싶다.

물론 나의 내면에 들어와 공부를 시킨다던지 어떤 결심을 지키도록 한다는 등의 좋은 쪽으로 쓰이면 감사한 일이지만 아무래도 악용될 가능성과 그것에 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7번 본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그만한 가치가 있고 생각해볼것이 많은 영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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