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와 콩국수가 유명한 아산 맷돌 순두부

두부를 직접 만드는 두부요리 식당 맷돌 순두부

아산에 위치한 두부요리 식당이 있다.

콩 관련된 음식에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식당이다.

두부는 말할것 없이 맛있고 콩국수 역시 여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맛집이다.

클로렐라 면과 깊은 콩의 맛이 정말 조화로우며 직접 담그시는 김치와 조화가 좋다.

콩국수도 개시 했으니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오늘은 저녁을 일찍 먹고자 방문하여 청국장과 두부, 순두부를 시켰다.

이 가게의 두부는 우리아들도 생으로 잘 먹는다.

그만큼 맛이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주변에서 재배한 국내산 서리태콩을 이용해 콩요리를 하셔서 그런지 콩의 깊은 맛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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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본연의 맛 두부와 청국장

두부김치에 동동주는 참을수 없었다.

항아리에 담아주시는데 더운여름 맥주를 마시는 것보다 청량감이 더 좋았다.

역시 술은 취하려고 먹는것보다 음식의 맛을 배가 해주는 효과가 더 큰것 같다.

청국장은 된장과 섞인것 같았다.

오랫만에 할머니집 청국장 먹는 기분이었다.

깊은 맛고 그 청국장 콩의 쌉쌀함이 입안을 감싸는데 숟가락을 멈출수 없었다.

 

그리고 나의 최애메뉴는 해물두부전골이다. 해물이 들어가 바닷가 앞에서도 맛볼수 없는 해물의 싱싱함과 바다의 맛을 알수 있다. 양이 많아 우리가족만 먹을수 없어서 매번 주문에 실패하지만 정말 맛있으니 강추드린다.

 

매일 일찍 일어나 두부만드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것을 어려서 할머니가 두부만드시는 것을 보고 익히 알고 있었기에 사장님의 두부를 향한 열정과 그 정성이 마구 느껴져서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멍멍이가 자꾸 짖어서 보니 새끼 강아지가 집에서 탈출했기에 잡아서 넣어주었다.

새끼강아지인데 묵직한 것을 보니 잘먹고 잘 큰것 같다.

 

콩국수를 개시 했으니 점심에 콩국수 먹으러 가야겠다.

 

영업시간 

매일 09시~21시 / 브레이크타임 14시40분~16시

매달 1,3번째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