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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맛집8

중국집 유목생활은 그만 배방 용화루로 정착 예전부터 한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터줏대감 배방 용화루 많이 알려 졌지만 그래도 한번더 알리기. 여전히 같은 맛으로 배방 공수리에서 장사를 잘 하고 계신다. 아마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본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시키고 맛있는 탕수육도 주문했다. 찹쌀탕수육으로 쫀득하고 촉촉하다. 입이 따갑지 않아 너무 좋았다. 소스도 달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부먹. 탕수육은 촉촉함 아닐까. 요즘 고기 짬뽕이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해물짬뽕으로 칼칼하고 시원하다. 오징어가 많이 들어 있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다른 곳은 대왕오징어를 쓰는데 여기는 일단 대왕오징어가 아닌것이 싱싱하고 좋았다. 짜장면도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짜장과 면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 져서 어떤 맛이 툭 하고 튀어나오지 않아 .. 2024. 3. 13.
진한 갈비탕이 생각날 때 아산 배방 우와한 갈비탕 무슨무슨옥 이런 식으로 해서 설렁탕, 곰탕은 많이 접할수 있는데 갈비탕 전문점은 드물다. 고깃집에서 점심 특선 메뉴로 볼 수 있는 정도? 정말 우연히 갈비탕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간 우와한 갈비탕이다. 그래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고 또 국내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한우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색안경부터 끼게 되는데 이곳은 그 후로도 혼자 몇번이나 찾아갔다. 우선 메뉴 전체적으로 가격이 괜찮다. 순대국밥도 만원인데 갈비탕이 12,000원이면 갈비탕을 먹겠다. 시간만 맞으면 갈비탕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집에 포장을 해갈 판인데 점심에 들르게 되어 저녁까지 보관할 곳이 없어 매번 아쉽게 나오곤 했는데 저녁에 따로 가서 포장도 해봐야 겠다. 갈빗대 2개가 자리잡은 드디어 나온 뜨끈한 갈비탕. .. 2024. 3. 11.
맥반석 고기구이 아산 법곡동 짱돌집 나혼자산다에서 아나운서 김대호님이 먹었던 맥반석 고기구이 얼마전 나혼자산다라는 프로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님이 고기를 맥반석에 구워 먹는 것을 시청했다. 야밤에 식욕을 자극하는 그 방송에 몸부림을 쳤다. 맥반석이라는 것이 돌에 하얀 점들이 보리밥 알갱이처럼 보인다 하여 맥반석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화성암의 일부이며 안산암, 조면암, 유문암중 하나 일 것이다. 예로부터 피부질환을 고치거나 맥반석에 중금속을 정제하는 효과가 있다하여 맥반석에 물을 걸러 약수처럼 먹기도 했으나 근거는 없다고 한다. 요즘은 캠핑장에서 고기등을 직화로 굽다보니 생기는 그을음과 불조절 실패로 태우는 현상을 막고자 그늘에 2~3년간 잘 말려 튀는 현상이 없는 맥반석으로 구워 먹는 것이 유행이다. 계란, 오징어 맥반석구이는 자주 들어 봤.. 2023. 6. 19.
노포 분위기의 맛집을 찾는다면 도고 정다운식당 옛것에대한 추억과 다시 돌아가지 못함의 아쉬움 우리는 옛것에대한 향수와 막연함이 있다. 흔히 옛날이 좋았다는 말을 자주 들을수 있는데 이는 현재와 미래의 삶이 조금 팍팍하게 느껴져서 일것이다. 그렇게 아름답게 바라보고 우리가 느끼는 편안하고 포근한 감정이 위안이 된다면 그런 생각을 하고 노포를 찾아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깊게 생각 해보면 과거가 마냥 좋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불편하고 지금보다 할수 있는 일도 적었고 사회적인 의식도 아마 지금이 훨씬 좋을 것이다. 부당했던것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미래에서 지금을 바라보면 마찬가지로 부당한 것들이 많아 보일 것이다. 그래서 너무 과거의 생각에 빠지기 보다는 지금, 앞으로 일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 .. 2023. 6. 15.
두부와 콩국수가 유명한 아산 맷돌 순두부 두부를 직접 만드는 두부요리 식당 맷돌 순두부 아산에 위치한 두부요리 식당이 있다. 콩 관련된 음식에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식당이다. 두부는 말할것 없이 맛있고 콩국수 역시 여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맛집이다. 클로렐라 면과 깊은 콩의 맛이 정말 조화로우며 직접 담그시는 김치와 조화가 좋다. 콩국수도 개시 했으니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오늘은 저녁을 일찍 먹고자 방문하여 청국장과 두부, 순두부를 시켰다. 이 가게의 두부는 우리아들도 생으로 잘 먹는다. 그만큼 맛이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주변에서 재배한 국내산 서리태콩을 이용해 콩요리를 하셔서 그런지 콩의 깊은 맛을 느낄수 있다. 콩의 본연의 맛 두부와 청국장 두부김치에 동동주는 참을수 없었다. 항아리에 담아주시는데 더운여름 맥주를 마시는 것보다.. 2023. 4. 10.
아산 굴칼국수 맛집 서천 굴칼국수 아산 굴칼굴수 맛집 서천 굴칼국수 상호명은 서천 굴 칼국수이지만 아산 용화동에 위치한 맛집이다. 나는 서천도 가끔씩 가는 편이다. 서천 특화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떠올수 있기때문에 서천에 갈때면 굴칼국수를 꼭 먹었다. 그런데 자주가던 식당이 문을 닫은 이후로는 회만 떠오고는 했는데 아산에서 서천굴칼국수집을 발견했다. 그 이후로 자주 방문하고 있는 중이다. 굴은 상상이상으로 많이 넣어주고 싱싱하며 칼국수의 시원함은 일품이다. 면발관리에 신경을 쓰시는것 같다. 아마도 좋은 생면을 어디서 구해서 쓰시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전에는 주방이 살짝 보여서 국수를 기다리며 주방을 힐끔보면 면을 중간중간 식혀 쫄깃함을 유지시켜주시는것 같았다. 요알못이 그렇게 봤다면 더 많은 노하우가 음식에 들어가 있을 것이라.. 202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