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걸으면서 경치도 좋고 카페도 좋은 아산 신정호 걷기

by 언툴러 2023. 4. 8.

한시간 걷기 딱맞는 아산 신정호

아산에 농업용수를 저장하는 신정호라는 저수지가 있다.

신정호 둘레를 다 걸으면 대략 4.8키로미터, 한시간 걸을 수 있다.

아산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매일 관리하고 있어 깨끗하고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다.

비가 온뒤라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물도 많고 걷기에도 좋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연꽃도 피고 더 푸르러지고 더 걷기 좋아질 일만 남았다.

반응형

중간중간 내가 몇키로를 걷고 있는지 표지판이 있어서 내가 지금 어느정도 걷고 있는지 알수 있다.

괜히 빨리 걸어야 겠다는 경쟁심리가 생긴다.

아직 벚꽃은 남아있는 곳도 있고 떨어진 곳도 있었으며 사과, 복숭아 나무 꽃이 활짝 피어 있다.

벚꽃이 떨어진 자리는 마치 눈이 온것처럼 하얗게 꽃잎이 떨어져 있다.

물을 보면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다.

우리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양수 안에 있었기 때문인것 같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아산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지사항에 보면 신청할수 있다.

https://www.asan.go.kr/main/cms/?no=131 

 

아산시청

공지사항 HOME > 시정 > 시정소식 > 공지사항

www.asan.go.kr

50여명 선착순 모집해서 매주 토요일 8시30분~10시30분까지 걷는다.

1,3,5주는 곡교천 둘레길(4.5키로) 2,4주 신정호(4.8키로)를 걷게되며 월 2회이상 참여하고 7만보 달성하면 아산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고 하니 걷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받고 일석이조 이다.

 

신정호를 가끔씩 걷는데 걷다보면 항상 같은시간에 꾸준히 걷는분, 애견산책하는분등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열심히 걷는다. 각자 다른 이유에서 걷고 있지만 목표는 하나일 것이다. 

바로 건강이다.

오늘 내가 이만큼을 걸음으로써 조금은 건강해졌을 것이라는 믿음말이다.

 

오랫만에 걷다보니 나도 다리가 아팠다. 꾸준히 걷는운동을 좀 해야될것같다. 

신정호를 걸으면 몸도 건강해지고 물과 나무들을 보며 정신도 건강해질수 있을것 같다.

 

또한 신정호 주변으로 멋진 카페와 음식점이 많다.

신정호의 멋진 경치를 보며 먹는 음식과 음료는 그 맛과 여운이 배가 된다. 그래서 카페와 음식점도 많이 생기는것 같다.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고 신정호 공원에서는 야외 취사 가능구역이 있어 취사도 할수 있다.

없는것 없이 다 갖춰진 신정호에서 하나씩 추억을 쌓아 가는 것도 좋을것 같고 나의 목표는 같은 자리에서 4계절 신정호의 사진을 담아보는 것인데 봄이 벌써 지나가서 슬프지만 꾸준히 찍어 볼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