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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초보도 잘할수있는 실용적인 셀프세차 방법

by 언툴러 2023. 4. 17.

세차 초보와 전문가 사이 실용적 셀프세차

20대 중반 무렵 회사에 다니면서 첫차를 사게 된다.
무리해서 차를 사는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첫번째 실수를 하게 된 시점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셀프세차 문화가 많이 발전되지 않아서 고압수와 거품솔 정도만 시설이 되어 있었고 청소기, 에어, 개수대가 드라이존에 있는 정도였다.
그런데 어쩌다가 셀프세차에 진심인 친구를 만나게 되어 세차의 길로 빠져들게된다.
그친구가 사는 단독주택에가서 물뿌려가며 세차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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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해두해 세차경험이 쌓이고 세차용품도 쌓이고 나에 차에대한 집착도 같이 쌓여갔다.
스노우폼이 없어 대형 분무기를 개조해 사용하고 드라잉타월, 카샴푸, 왁스등등 세차 살림살이가 늘어갔다.
예전에는 버킷도 없어서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25리터 쌍곰 노란 통을 들고 다녔다.
아직도 집에 기념비처럼 갖고 있다.
심지어 사다리도 들고 다녔는데 SUV를 타는 나에게는 필수품이었다.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재력을 발휘할 때가 되었다.
초능력을 발휘하고 싶지만 아쉬우나마 아재력을 사용해보자.
 
지금은 디테일 노하우들이 공유도 많이 되고 제품도 많아졌으며 예전처럼 글이 아닌 유튜브로 영상을 통해 정확하게 배울수 있다.
그러나 그런일이 어려웠던 시절에는 차의 외부는 
고압수 + 스노우폼 혹은 카샴푸 + 미트질 + 드라잉타월 + 왁스도포 순으로 마무리 했었다.
사실 이렇게만 해도 내경험상 차에 스월이나 워터스팟등이 생기지 않는다.
중요한 포인트만 지키면 된다.
미트질 하기전에 최대한 모래나 흙이 없도록 고압수 뿌리기를 잘해야 한다. 
고압건을 차에서 20센티 내로 떨어뜨려 긁어내듯 씻어내야 한다. 
그리고 미트 관리를 잘 해서 모래알갱이 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주고 왁스는 간단하게라도 꼭 도포해줘야 한다. 힘들지만 다음번 세차가 쉬워진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셀프세차 방법

 

그래도 최신 트렌드에 뒤쳐질 수 없으니 새로운 방법을 가미 하자면,
고압수 + 프리워시,글라스클리너,철분제거제 + 스노우폼 + 바퀴,휠 닦기 + 고압수 + 카샴푸 + 미트질 + 드라잉 + 왁스 + 타이어광택
이순서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가끔씩 카샴푸는 생략하고 바로 미트질을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축소하고 늘리고 하면 될것 같다.
세차하는 방법과 순서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것이 정석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더 추가를 한다면 자칫 세차장 사장님의 눈밖에 날 수 있기에 가능하면 이게 최대치라고 생각하고 가능한 순서를 줄여 최대한 빨리 끝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셀프세차장과 세차장을 이용하는 우리가 공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세차장을 이용하는 동안 계속 돈을 내야 하지만 서비스 개념에서 카샴푸나 왁스칠은 하고 있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우리가 이를 악용해 무임승차를 계속한다면 셀프세차 비용은 계속 상승 할 것이다.
 
그리고 내부세차도 해야 하므로 외부에만 힘을 쏟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분배해야 한다.
내부같은 경우는 물걸레로 한번 닦고 코팅제로 차의 하부를 코팅한다. 발이 닿는 부분들이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코팅 하는 것이 좋다.
유리는 물기를 쫙 뺀 물걸레로 닦고 바로 마른걸레로 닦아주는 것 만으로도 잔사를 없앨 수 있다.
세차장의 진공청소기와 에어를 이용해 실내 바닥뿐만 아니라 천정까지 청소 해주는 것도 잊지말자.
 
매트가 항상 골칫거리이다. 두달에 한번정도는 베이에서 물세척 후 스노우폼 도포한뒤 밟아준다.
그리고 최대한 세차장 매트걸이를 이용해 말린뒤 집에 가져와서 주차한 뒤에 매트를 세워 바퀴에 기대놓는다.
다음날 이면 많이 말라 있어 바닥에 깔고 사용한다. 나의 케이스이니 안맞다고 생각 하시면 주저없이 패스 해라.
벌집이나 코일 매트도 건식으로 한두번 에어로 불고 잘 털어 걸레로 닦고 한번씩 물세척 해준다.
 

기타 참고사항

추가로 참고사항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세차하고 집에가면 사이드미러에서 물이 항상 떨어져 도장면에 묻어 있는데 나는 사이드미러 유리 아래애 휴지를 끼워넣고 사이드미러를 접었다가 폈다가 꺾기까지 한다. 그러면 조금 도움이 된다.

장마가 지나면 유막제거 한번씩 해주고 겨울 되기전 가죽 클리닝 같은 것을 계획하면 좋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사항 이외의 세차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수정 보완 하면 차 관리의 마스터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세차용품 인터넷 판매점들인데 한번씩 참고하면 세차용품 구매하고 세차 방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내가 돈받고 그런거 하나없이 그동안 아재력을 이용해 구매하고 찾아본 사이트 들이니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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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가이 코리아

캘리포니아 디테일링 세차용품 전문브랜드 케미컬가이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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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는 셀프세차, 디테일링을 위한 제품 판매 및 제품의 사용방법과 디테일링 방법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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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아재력이란 개념을 꼰대나 아저씨 이미지가 아닌 경험도 어느정도 쌓여서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어린 세대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할수 있는 능력이라고 긍정적으로 사용했으니 그렇게 이해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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