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는 당진에 위치한 엘마노

양식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중에서 피자는 좋아하기에 종종 시켜 먹는다.

그래도 분위기와 양식을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종종 당진에 갈일이 있는 오늘 당진 맛집 엘마노로 향한다.

 

평소 엘마노를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이 항시 많아 맛집이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밥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손님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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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집은 다르구나.

 

 

까르보나라 칼조네 와 마르게리타 화덕피자.

화덕에서 직접구워 주시는것 같은데 역시 시켜먹는 피자와는 다른 맛이 있다.

맛의 깊이가 깊고 뜨끈뜨끈하며 화덕에서 구워 그런지 빵의 식감도 더 쫀득하다.

 

그리고 좋았던 것은 까르보나라를 빵안에 넣어서 먹는 방식은 빵이 눅눅해서 먹다보면 누가 먹다만 빵 먹는기분이 드는데 옆에 빵이 있으니 계속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까르보나라가 좀 먹다보면 느끼한데 재료가 좋아서일까. 느끼함이 덜해서 계속 먹을수 있었다.

양식을 잘 모르는 내가 먹어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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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맛이 정석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몇번 안가본 양식당 중에서는 가장 괜찮지 않았나 생각한다.

몇 숟가락 먹고 말던 그때와는 다르게 꽤 많이 먹었다.

양도 많아서 피자 몇조각은 포장해왔다.

 

집에와서 다시 식은 피자를 먹어 본다.

식은 피자도 맛있는 것을 보니 다시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난다.

 

위치는 당진시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 11시30분 ~ 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30분 / 라스트오더 20시)

매주 일요일 휴무